서울대학교 SNUGLITE팀(항공우주공학과 기창돈 교수 연구팀)은 지난 6월 21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서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한데 이어, 성능검증위성에서 사출된 SNUGLITE-II 큐브위성이 7월 4일 오전 3시 27분경 서울 대학교 신공학관(302동)에 위치한 지상국과의 첫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.
7월 3일 16시 23분경에 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정상적으로 사출된데 이어, 오늘 새벽에 SNUGLITE-II 큐브위성의 교신이 이루어짐에 따라 성능검증위성의 사출 및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SNUGLITE-II 큐브위성의 정상 동작 여부가 완전히 확인되었다.
오늘 새벽 교신에서는 원격명령을 통해 위성의 안테나를 전개하도록 했고, SNUGLITE-II 큐브위성의 상태정보를 수신하여 위성 상태가 양호하며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.
향후 SNUGLITE-II 큐브위성은 2달간 초기 운영 기간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며, 모든 기능 및 상태가 안정화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GPS 신호를 활용한 지구대기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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